울산-여행사연합, 신규 관광상품 발굴 힘 모은다
- 김재식 기자

(울산=뉴스1) 김재식 기자 = 울산시가 신규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여행사 연합과 협력을 추진한다.
울산시는 19일부터 20일 이틀간 (사)한국대표여행사연합과 한국여행사연합회 회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사전 답사 여행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두 단체의 특화된 전문성과 협력을 바탕으로 신규 관광상품을 발굴하고, 이를 통해 지역관광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여행 첫째 날인 19일에는 서울에서 출발해 울산에 도착한 후 간절곶을 방문한다. 이어 진하해수욕장과 명선도를 둘러보고 울산대교 전망대에서 울산공단 야경을 감상한다.
둘째 날인 20일에는 슬도와 대왕암공원을 방문한 뒤, 중앙전통시장에서 울산의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즐긴다. 이후 자수정 동굴나라에서 동굴 탐험과 보트 탑승 등을 체험한다.
(사)한국대표여행사연합 정후연 회장은 “울산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울산이 가진 다양한 관광자원의 매력을 직접 답사하고 울산시와 긴밀한 협력과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전 답사여행을 통해 울산만의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jourlkim183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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