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궁거랑 벚꽃 축제 맞춰 야간경관 조성 추진
- 김세은 기자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 남구가 무거천 상류 구간(옥현3교~삼호6교)에 야간경관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특별교부세 10억 원을 지원받아 추진하는 사업으로, 오는 4월까지 하천변에 식재된 벚나무에 수목투사등과 하천 옹벽 구간에 벽부등을 설치한다.
또한 아치교 2개소와 교량 4개소에 경관조명을 연출해 무거천의 야간경관을 개선한다.
특히, 수목투사등을 이용한 벚나무 야간경관 연출은 궁거랑 벚꽃축제에 맞춰 우선 시공해 축제를 찾아오는 상춘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남구의 대표 하천인 무거천 상류 구간에 매력적이고 생동감 있는 야간경관 조명을 설치해 방문객에게 색다른 야간경관을 제공, 도심형 생태하천의 품격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syk00012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