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지역다움' 전통문화 계승…20억 투입·8개 추진과제

제19회 울산쇠부리축제 자료사진/뉴스1 ⓒ News1 김지혜 기자
제19회 울산쇠부리축제 자료사진/뉴스1 ⓒ News1 김지혜 기자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울산시가 지역의 전통문화 계승과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2025년 울산광역시 지방문화원 지원·육성 시행계획’을 수립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지방문화원진흥법'과 '울산광역시 지방문화원 설립·운영 등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마련됐으며, 문화원의 체계적 지원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비 6억 원, 구군비 14억 원 등 총 20억 원을 투입한다.

울산시는 지방문화원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지역다움’을 통한 문화가치 실현이라는 목표로 3대 추진전략과 8개 추진과제를 추진한다.

우선 지방문화원의 고유문화 보존 및 전승 기능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울산시는 지역 고유문화를 발굴·보존하고 시민과 함께 계승할 수 있도록 지방문화원을 적극 지원한다.

또 중구의 도호부사 행차 재현과 북구의 쇠부리 소리 보존 등 전통문화 계승 사업을 확대하고, 문화원의 전통문화 기록·연구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다음으로 지방문화원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지역 기업과 협력해 문화 후원 사업을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을 통해 지속 가능한 문화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끝으로 지방문화원의 혁신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문화원 간 협력과 소통을 활성화하고, 지역문화답사 등 시민 체험형 문화 사업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행계획을 통해 지방문화원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시민과 함께 만드는 문화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 지방문화원은 지난 1999년 울주문화원 출범을 시작으로 5개 구군 지방문화원과 문화원연합회가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의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jooji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