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제조 창업가 10개월 양성 프로그램 17일까지 모집
- 김세은 기자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 북구청년창업지원센터가 '2025년 10M(Month) 글로벌 크로스 커넥팅 프로그램' 참가자를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울산 지역의 유망 제조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한 사업으로, 제조 창업 기술교육 및 멘토링을 통해 기술 기반의 (예비) 창업가를 10개월간 양성한다.
모집 대상은 제조 창업에 관심이 있고 시제품 제작을 원하는 (예비) 창업자 및 창업 3년 이하 기업으로, 4개 사 내외를 선발한다.
선발기업을 대상으로 제조 장비 교육, 글로벌 맞춤형 제품 컨설팅 등을 제공하고, 중국 현지 제품화 캠프와 지원사업 연계 등 후속 연계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울산메이커하우스 공용 입주 공간은 물론 제조 활동에 필요한 장비의 무상 사용도 가능하다.
북구 청년창업지원센터 내 위치한 '울산메이커하우스'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원으로 북구청과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함께 조성한 제조창업지원공간이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내용은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북구청년창업지원센터 누리집 사업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유망 제조 창업 기업을 발굴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기업의 시제품 고도화 및 제품화 기회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yk00012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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