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태화강 파크골프장 4월 말까지 휴장…일부 코스 조정
- 김세은 기자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 남구가 태화강 파크골프장의 코스 조정과 잔디 생육 관리를 위해 내달 4일부터 4월 30일까지 약 두 달간 휴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휴장 기간 일부 코스의 그린 난이도를 조정해 초보자와 숙련자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개선할 예정이다.
작년 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한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잔디 생육 관리와 함께 최적의 경기 환경을 조성해서 쾌적한 플레이가 가능하게 할 계획이다.
지난 2023년 6월 개장한 태화강 파크골프장은 4개 코스 36홀로 조성돼 있으며, 이는 울산 최대 규모다.
또한 개방형으로 운영되고 있어 남구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주민들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하루 평균 400~600명의 이용자가 찾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잔디 보호와 코스 조정으로 보다 쾌적하고 균형 잡힌 파크골프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syk00012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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