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외황강 역사문화권 장편소설 공모전' 사전 설명회 개최

울산 남구가 ‘외황강 역사문화권 장편소설 전국 공모전’ 사전 설명회를 오는 11일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울산 남구 제공)
울산 남구가 ‘외황강 역사문화권 장편소설 전국 공모전’ 사전 설명회를 오는 11일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울산 남구 제공)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 남구가 ‘외황강 역사 문화권 장편소설 전국 공모전’ 사전 설명회를 오는 11일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전 설명회는 공모전 참여를 준비하는 작가들에게 외황강 인근 지역의 역사적 배경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 향토사 연구가의 초청 강연으로 진행한다.

공모 소재는 울산 개운포 경상좌수영성과 선수마을, 성암동 패총, 처용암, 세죽유적, 마채염전, 가리봉수대, 망해사, 함월산 등 외황강 인근지역의 역사·자연·지리·인물·문화·민담 등이다.

‘외황강 역사 문화권 장편소설 전국 공모전’은 울산 개운포 경상좌수영성 사적 지정을 기념하며 기획됐다.

당선작은 문학 분야 공모전에서 전국 최대 규모인 시상금 1억 원이 지급된다.

응모 자격은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20세 이상의 등단작가로 200자 원고지 1000매 이상의 순수 창작 작품이어야 한다.

접수 기간은 오는 9월 30일까지이며,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당선작은 12월 중에 발표할 예정이다.

사전 설명회에 참여하고자 하는 작가는 울산 남구 문화예술과(052-226-5413)로 신청하면 된다.

syk00012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