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이벤트 업체 창고서 화약 폭발 화재…1명 중상

23일 오후 2시 14분께 울산시 남구 신정동의 한 이벤트 업체 창고에서 폭발과 함께 불이 나 내부가 검게 그을려 있다. (울산소방본부 제공)
23일 오후 2시 14분께 울산시 남구 신정동의 한 이벤트 업체 창고에서 폭발과 함께 불이 나 내부가 검게 그을려 있다. (울산소방본부 제공)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23일 오후 2시 14분께 울산시 남구 신정동의 한 이벤트 업체 창고에서 폭발과 함께 불이 났다.

이 사고로 20대 남성 1명이 안면부 등에 3도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인원 49명, 장비 17대 등을 동원해 30분 만에 불을 모두 껐다.

소방당국은 창고에서 보관 중인 잔여 화약이 폭발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minjum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