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저소득층 노인 안과질환 수술비 지원…최대 150만원
- 김세은 기자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 남구가 2025년 나눔천사기금으로 ‘저소득층 노인 안과 질환 수술비’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저소득층 노인 안과 질환 수술비’ 지원 사업은 안과 질환으로 고통받고 있으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수술을 받지 못하는 노인에게 수술비를 지원한다.
남구에 주소를 두고 있는 60세 이상 중위소득 80% 이하의 저소득층 노인이 지원 대상이다.
안과 수술이 요구되는 대상자의 병원 진단서와 자립 가능성 등 검증 과정을 거쳐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심의한다. 계획 인원 28명으로 대상자별 최대 150만 원까지 지원한다.
나눔천사기금 희망이음사업으로 추진하는 이 사업은 저장강박가구 주거환경개선사업과 함께 올해 신규사업으로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한편 나눔천사기금은 남구민의 자발적 참여로 모금된 복지 사업으로, 공적 지원을 받을 수 없는 위기가정을 지원해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앞으로도 나눔천사기금을 가치 있게 활용할 수 있도록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를 찾고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서 세심하게 살피고 챙기겠다”고 말했다.
syk00012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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