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매암동 부두서 선박화재…전력 공급 과부하 추정
인명피해 없어
- 김지혜 기자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12일 오전 1시 12분께 울산 남구 매암동의 한 부두에서 전력 공급 중이던 해경 경비함정에서 불이 났다.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불은 화재 발생 직후 승선해 있던 해경 관계자에 의해 자체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전력을 공급하는 전선이 소실돼 약 9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은 함내 전력 공급 중 과부하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jooji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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