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내년도 시 당초예산 5조1282억원 확정…296억 삭감

시교육청 내년도 예산 2조2751억원 확정…197억원 삭감

울산시의회는 11일 오전 제252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시와 시교육청이 제출한 내년도 당초예산안을 수정 가결했다.(울산시의회 제공)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시의회가 내년도 울산시·울산시교육청 당초 예산안을 각각 5조1282억원과 2조2751억원으로 확정 지었다.

울산시의회는 11일 오전 제252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시와 시교육청이 제출한 내년도 당초 예산안을 수정 가결했다.

시의회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앞서 약 3주간 예산 심사를 거쳐 계수조정을 실시했다.

시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 요구액 5조1578억원에서는 296억원이 삭감됐다. 주요 삭감 내역은 △전기자동차 보급 사업 28억7000만원 △시내버스 적자 노선 재정지원 200억원 △고래수 병입 생산시설 구축 사업 2억원 등이다.

울산시의회는 11일 오전 제252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시와 시교육청이 제출한 내년도 당초예산안을 수정 가결했다.(울산시의회 제공)

시교육청이 제출한 내년도 예산 2조2948억원에서는 197억원이 삭감됐다. 주요 삭감 내역은 △가칭 울산 특수교육연구원 설립 부지 매입 140억원 △복합 모험 체험시설 구축 8억4700만원 △가칭 제3 공립특수학교 신설 5억6300만원 등이다.

김두겸 시장은 이날 본회의에서 “앞으로도 의회와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해 모두가 행복한 꿈의 도시 울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예산심의 과정에서 말씀해 주신 대안과 소중한 고견들을 울산 교육정책 수립과 예산집행 과정에 반영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정례회 마지막 날인 16일 제4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과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 등 각종 안건을 처리하며 제252회 제2차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syk00012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