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장학재단, UNIST 신입생 5명에 장학금 1억원 지원
- 조민주 기자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경동장학재단이 UNIST 신입생 5명에게 각각 2000만원씩 총 1억원의 장학금 지원했다고 2일 밝혔다. 장학금 수여식은 이날 본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수여식에선 2025년에 도입할 장학사업 '가칭 U-Pioneers 창의설계 축전' 계획도 논의됐다.
UNIST와 경동장학재단이 공동 개최하는 이 축전은 학생들이 과학기술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결과를 공유하는 장이다.
참가자들은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고 배운 지식을 실제로 적용하는 경험을 쌓을 수 있다.
특히 축전에는 울산지역 중‧고교 학생들도 초청할 예정이다. 지역의 젊은 인재들이 미래 과학기술에 관심을 갖고 창의적 사고를 기르는 계기가 될 것으로 UNIST는 기대하고 있다.
우수팀으로 선정되는 6개 팀에게는 장학금과 연구 지원비가 지급될 계획이다.
백주현 장학생(새내기학부)은 "지난달 경동도시가스 양산지사 탐방에서 뜻깊은 경험을 했다"며 "함께한 장학생들과의 교류로 경동장학생이라는 소속감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이어 "장학금 덕분에 신입생으로서 걱정 없이 학업과 연구에 전념할 수 있었다"며 "감사한 마음으로 남은 3년 동안도 경동장학생임을 잊지 않고 열심히 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종래 총장(재단 이사장)은 "UNIST 학생들의 학업 성취를 높이고 글로벌 리더십을 함양하는 데 기여해 온 경동장학재단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2007년 설립된 경동장학재단은 지금까지 UNIST 학생 186명에게 약 18억7100만원의 장학금과 해외연수 지원금을 제공했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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