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유치원 학부모 부담금…전국서 가장 큰 폭으로 줄어
- 조민주 기자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올해 울산 지역 유치원 학부모의 부담금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가장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교육부가 김문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유치원 정보공시 유치원 원비 현황'에 따르면 2024년 울산지역 유치원 학부모 부담금은 원아 1인당 국공립 779원, 사립은 5만2410원으로 평균 2만5040원이었다.
2023년 울산 지역 유치원 학부모 부담금은 원아 1인당 국공립 3353원, 사립 13만752원으로 평균 6만5913원이었다.
올해 울산 지역 유치원 학부모부담금은 지난해보다 62% 감소해 전국에서 가장 큰 폭으로 줄었다. 이어 전북(-46.6%), 제주(-39.6%), 경남(-28.6%) 등의 순으로 학부모 부담금이 줄었다.
올해 전국의 전체 유치원 학부모 부담금은 원아 1인당 국공립은 1만552원, 사립은 19만9362원으로 평균 8만4293원이었다. 지난해 평균 7만243원에 비해 20% 늘어난 것이다. 17개 시도 가운데 11곳이 지난해보다 늘었다.
시도별 학부모 부담금은 서울 지역이 평균 22만6491원으로 가장 높았고, 대구(14만8640원), 경기(14만3801원) 등이 뒤를 이었다.
학부모 부담금은 정부지원금을 제외한 금액으로 방과후과정비와 특성화활동비 등이 포함된다.
울산시교육청은 지난해 9월부터 사립유치원에 다니는 만 5세 유아를 대상으로 무상교육비를 지원하고, 공립유치원에 다니는 만 5세 유아에게도 교육비를 추가로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사립유치원 무상교육 지원 대상을 만 4세까지 확대했고 공립유치원에 다니는 만 4세 유아에게도 교육비를 추가로 지원했다.
minjuma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