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진하해수욕장 올해 106만명 방문…집계 이후 '최다'

울산 울주군 진하해수욕장 전경.(울주군 제공)

(울산=뉴스1) 임수정 기자 = 울산 울주군 진하해수욕장이 31일 폐장한 가운데 올해 역대 최다 방문객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울주군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이달 31일까지 총 62일간 진하해수욕장 운영 결과 방문객 수는 총 106만8450명으로 지난해보다 84.2% 늘었다.

올해 방문객 수는 울주군이 방문객 집계를 시작한 2016년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이전까지 2017년 방문객이 72만9400명으로 가장 많았다.

울주군은 샤워시설과 파라솔, 구명조끼, 튜브 등 편의용품 대여 전면 무료화를 비롯해 해수욕장과 공영주차장 간 무료순환버스 운영, 명선도 야간경관 조명시설 운영 등이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방문객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봤다.

또한 울주 진하해변 축제, 울산 서머페스티벌, 울주공연배달 등 다채로운 행사 및 공연과 인근 울주해양레포츠센터에서 SUP, 레저체험교실 등을 운영해 해양레저관광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아울러 수온 상승에 따른 해파리 차단망 설치, 수시 예찰 활동 강화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해수욕장 방사능 물질 검사를 시행해 이용객 안전을 확보하고자 노력했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이용객들의 성숙한 시민의식과 함께 소방, 해경, 경찰 등 유관기관의 긴밀한 협조 덕분에 안전하게 해수욕장 운영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은 폐장 이후에도 진하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보고 9월 15일까지 안전요원을 배치해 안전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revisi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