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수암한우야시장, 하절기 휴장… 9월 1일 재개장

울산 남구 수암한우야시장. (남구 제공)
울산 남구 수암한우야시장. (남구 제공)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 남구는 수암한우야시장이 하절기를 맞아 휴장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휴장기간은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2달간이다.

남구는 혹서기로 인한 방문객 감소 및 야시장 판매 식품의 신선도 저하로 인한 식중독, 폭염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휴장을 한다고 설명했다.

남구는 휴장기간에 기존의 운영방식을 재검토해 문제점을 살펴보고 앞으로의 추진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매대운영자들은 휴장기간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색다른 메뉴개발과 다양한 아이디어로 새롭게 고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한다.

수암한우야시장은 정비를 거친 후 오는 9월 1일 다시 문을 연다.

남구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로 휴장하게 된 만큼 수암한우야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양해를 구한다"며 "돌아오는 9월에도 변함없는 응원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minjum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