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빙에 통제됐던 울산 도로 모두 통행 재개(종합)

한때 8개 도로 통제…출근길 사고도

블랙아이스 ⓒ News1 DB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21일 밤사이 내린 비에 얼어붙었던 울산지역 도로의 통행이 재개됐다.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50분을 기해 결빙으로 인한 교통통제 구간의 통행이 모두 재개됐다. 앞서 경찰은 울주군과 중구·남구·북구에서 모두 206건의 미끄럼 관련 신고를 접수했다.

밤사이 내린 비에 도로가 빙결되면서 석남로(07:00~12:50), 웅촌로(07:20~08:40), 백천2길(07:30~10:25), 해맞이로(07:30~09:40), 다전로(07:40~11:55), 덕하로(07:20~09:40), 윤리삼동로(09:30~12:00) 등 7개 도로가 한 때 양방향 통행이 전면 통제됐고, 이예로(07:50~09:50) 편도 2개 차로가 통제됐다.

출근시간인 이날 오전 7시께는 울주군 범서읍 천상리 문수애시앙~백천마을 입구 구간에서 차량 다중(10여 대) 접촉사고가 발생했고, 오전 7시18분께 범서읍 구영하부램프에선 시내방향 도로가 결빙돼 심각한 교통체증을 빚었다.

경찰은 발생한 사고가 대부분 경미한 것으로 파악했고, 중대한 인명피해 사고는 없다고 설명했다.

경찰 관계자는 "기동대 경력 40명을 교통통제 구간에 투입했다"며 "지자체 제설차량 통행로 확보 등 작업을 지원했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에는 이날 현재까지(오후 1시50분 기준) 약 6.9㎜의 비가 내렸다. 기온은 5.8도다.

minjum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