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 일자리 박람회 조선 등 290개 기업 참여…2400여명 구인
- 김기열 기자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코로나19로 침체된 채용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부산·울산·경남 지역 주력 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한 '2022 부·울·경 일자리 박람회'가 22일부터 9월 2일까지 2주간 개최된다.
부울경 3개시도와 지방중소벤처기업청, BNK부산은행 등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사전 구인기업 공고를 통해 모집한 290개사(부산 150, 울산 60, 경남 80)에서 2400여명의 구인 수요를 파악했다.
오프라인 행사는 기업채용관 운영, 취업특강 및 채용설명회, 지역 우수기업 설명회 등이 진행된다.
구직자는 맞춤형 채용정보를 바탕으로 입사지원과 화상 채용 면접에 참가할 수 있고, 화상 취업 상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울산지역에서는 조선업종 50개사, 자동차 부품 제조․석유화학․정보통신(IT)분야 등의 기업 10개사가 참여한다.
30일 오전 10시시부터 오후 5시까지 부산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오프라인 박람회는 기업채용관, 특별관, 일반관, 기획행사(이벤트)관 등으로 구성되며 부산, 울산, 경남 지역의 약 100여개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구직자들은 기업채용관을 통해 직접 면접을 볼 수 있고, 특별관, 일반관을 통해 일자리 관련 기관들의 주요 정책, 채용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울산지역에서는 조선업 구인난에 따른 인력수급 해소를 위해 조선업종 30개사(현대중공업 협력사 20, 현대미포조선 협력사 10)가 참여 예정이다.
모집 직종은 취부, 용접, 사상, 배관, 도장, 목공 등으로 경력자는 물론 무경력자도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최종 채용 시 기업에 따라 기숙사가 제공되며 자녀학자금, 경조사비 및 휴가비 등의 지원이 있을 예정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세계적인 저성장 기조와 함께 코로나19까지 겹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과 구직자를 위해 이 행사를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가 지역의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의 우수기업과 구직자 모두에게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kky0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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