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전통시장 찾은 이재명…"울산 큰애기들 재명이 삼촌 밀어보자"

메타버스 타고 울산 첫 방문한 이재명…신발가게서 장모 선물 구입

전국 민생탐방 투어에 나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2일 오후 울산 중구 울산중앙전통시장을 찾아 시민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이 후보는 이날 부산·울산·경남을 시작으로 약 8주간 버스를 타고 전국 곳곳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버스)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2021.11.12/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울산=뉴스1) 이윤기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12일 전국 8개 권역을 훑는 민생 행보에 나선 가운데 첫 방문지로 울산을 찾았다.

이 후보는 'MZ세대'인 2030 청년층과의 교감을 위해 45인승 대형버스를 개조해 제작된 이른바 '매주 타는 민생버스'의 줄임말로 '메타버스'를 타고 전국 순회에 나선다.

이날 이 후보는 민주당 울산시당위원장인 이상헌 의원(울산 북구)과 강훈식 의원 등과 함께 지역 대표 전통시장인 중구 울산중앙전통시장을 방문해 시민들과 소통행보를 가졌다.

지지자들의 많은 인파 속에서도 이 후보는 중앙전통시장 상인들과 직접 인사를 나누며 눈을 맞추는 등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이 후보는 시장 신발가게에서 장모에게 줄 선물로 신발을 구매하기도 했다. 이 후보를 지지하는 시민들은 이 후보가 시장을 둘러보는 내내 40여분간 "이재명 대통령"을 연호했다.

울산 북구에 거주하는 한모씨(44)는 '울산 큰애기들 재명이 삼촌 밀어보자'는 손피켓으로 이 후보 지지를 외쳤다.

한씨는 "이 후보의 추진력에 믿음이 간다"며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를 역임하며 오랜 행정력과 특유의 사이다 발언에 지지하게 됐다"며 "직접 실물을 보니 대통령감인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시장 방문에 이어 울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지역과 청년의 미래'를 주제로 20대 청년, 대학생, 노동자들과 1시간 가량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전국 민생탐방 투어에 나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2일 오후 울산 중구 울산중앙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이 후보는 이날 부산·울산·경남을 시작으로 약 8주간 버스를 타고 전국 곳곳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버스)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2021.11.12/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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