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여야 총선 후보, 남창시장서 본격 유세 경쟁
- 조민주 기자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4·15 총선 공식 선거운동 시작 이튿날인 3일 울산 울주군 여야 후보들은 남창시장에서 본격적인 유세 경쟁을 벌였다.
울주군 선거에는 더불어민주당 김영문 후보와 미래통합당 서범수 후보, 무소속 전상환, 국가혁명배당금당 고진복 후보 등 4명이 출마했다.
이날 후보들은 아침에 대규모 아파트단지 입구 등에서 출근길 인사를, 이어 5일장이 선 남창옹기종기시장 일대에서 선거 유세를 벌였다.
민주당 김영문 후보는 이날 유세일정을 울주군 쌍용하나빌리지 아파트 앞에서 시작했다.
이 아파트는 지난달 19일 울주군 웅촌면 일대 야산에서 발화한 산불이 번져 대피령이 내려진 곳이기도 하다.
이어 오전 11시30분부터는 장날을 맞은 온양읍 남창장에서 집중 유세를 펼쳤다.
김 후보는 유세연설에서 "울주군 남부권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남부권 경제 활성화와 정주 여건 개선에 온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같은날 오후 4시께에는 후원회장인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와 함께 다시 남창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만났다.
통합당 서범수 후보는 이날 오전 7시 온앙읍 대안사거리 출근길 유세를 시작으로 오전 10시30분께 남창시장에서 유권자들을 만났다.
서 후보는 "침체된 지역경기를 되살리겠다"며 표심 잡기에 나섰다.
무소속 전상환 울주군 후보는 방역복을 입고 시장 상인들과 만나 눈길을 끌었다.
이날 오전 남창장을 찾은 전 후보는 시장 상인들과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전 후보는 "흔히들 하는 출근인사와 선거 차량 대동 유세도 중요하지만 조금 더 가까이서 주민들과 만나고 싶었다"며 "낮은 자세로 울주군민들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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