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여야 청년후보들 잇따라 정책공약 발표
- 조민주 기자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제21대 총선 울산 울주군에 출마하는 청년후보들이 잇따라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오상택(39) 전 이인영 원내대표 정책보좌관이, 한국당에서는 장능인(31) 전 대변인이 청년후보로 출마해 경쟁을 벌이고 있다.
오상택 후보는 첫 번째 공약으로 '울주전철시대'를 발표했다.
오 후보는 지난 22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주 경제 활성화, 동남권 발전의 연결고리 완성을 목표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등 법정 계획에 울주-양산 간 광역철도를 반영시키겠다"고 밝혔다.
그는 "부산·양산 사람들이 울주로 와서 머물고 소비하며 경제 활력을 돋울 것"이라며 "울주군민들 또한 손쉽게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며 좀 더 양질의 생활을 구가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구 절반이 머무르며 과포화된 수도권에서 대한민국의 모든 국민이 살 수 없다"며 "울산, 부산, 경남의 거대한 생활권이 그 대안"이라 강조했다.
아울러 "울산-부산-경남을 아우르는 메가시티 플랫폼 연결고리의 완성이 '울주전철시대'로 시작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당 장능인 후보는 1호 생활공약으로 '블랙아이스 사고 방지'를 제시했다.
장 후보는 23일 오전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과거 블랙아이스 발생 빈도가 높거나 발생확률이 높은 지역을 '블랙아이스 발생 주의 구간'으로 선정·관리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블랙아이스 주의 구간으로 △가지산터널-밀양(국도24호선 6㎞ 구간) △석남사-양산(국지도 69호선 5.3㎞ 구간) △가지산온천-청도(국지도 69호선 7.7㎞ 구간) △울산분기점 부근(동해고속도로 1㎞ 구간) 등을 선정했다.
장 후보는 "선정된 도로 표면에 대한 상시 점검 및 지속적인 관리와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살얼음 방지를 위해 열선을 배치하겠다"며 "특히 평균 기온이 2~3도가량 낮아지는 군내 교량 등 결빙 현상이 비교적 잦은 지역에 대해서는 200~300m 전방에 블랙아이스 경고 표지판을 세우겠다"고 공약했다.
또 "향후 신규 도로포장 공사 이행 시 아스팔트 자재에 얼지 않는 첨가제를 배합하는 결빙방지포장 기술을 도입하겠다"며 "실시간 자동감지센서 등 4차산업 신기술을 적용한 지능화 강설 결빙 방지 액상살포장치를 설치하는 방안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토교통부 및 광역기초자치단체 등과 정책적 협의를 가지고 국회 차원에서의 관련법 제정 및 예산확보에도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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