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재개발 난항지역 정비예정구역 해제 추진

북구B-02구역 등 9곳 주민의견 수렴

울산시청. 2018.8.24/뉴스1 ⓒ News1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울산시가 답보상태에 있는 재개발구역의 해제 여부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다.

울산시는 5일부터 16일까지 북구 B-02 양정1구역 재개발사업 정비예정구역 등 울산지역 재개발지역 9곳에 대한 정비예정구역 해제관련 주민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 시는 정비예정구역 해제와 관련한 사업개요, 관련법령, 정비예정구역 해제조건 및 절차 등에 대해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다.

설명회가 개최되는 재개발 구역은 북구B-02, 동구B-01, 동구D-01, 남구B-01, 02, 03, 남구B-16, 중구B-10, 중구B-11 등 모두 9곳이다.

대상 구역들은 과거 조합설립추진위원회가 구성됐으나 경기침체, 주민반대 등으로 사업추진이 중단돼 현재는 사업추진에 난항을 겪고 있는 지역으로 정비예정구역으로 계속 존치될 경우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주민들의 생활불편이 우려되는 구역이다.

한편 시는 정비예정구역 해제와 관련해 지난 7월부터 정비예정구역 해제 용역을 시행중에 있으며, 오는 2019년 3월에 완료된다.

용역기간에 토지등 소유자 과반수 이상이 정비예정구역 해제에 동의하면 주민공람, 의회 의견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2019년 3월에는 정비예정구역 해제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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