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식 울주군의원 "실내체육관, 다목적체육관으로 전환해야"
울주군의회 152회 임시회 개회...7일간 의사일정
- 남미경 기자
(울산=뉴스1) 남미경 기자 = 활용도 낮은 울주군 지역 실내체육관을 장애인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다목적체육관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울주군의회 김민식 의원은 18일 개최된 제15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군정질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군정질문에서 “장애인 생활체육은 재활에 직간접적으로 역할을 함은 물론, 이를 통한 의료비와 사회적비용 등을 절감하는데 큰 효과가 있다”며 “체육과 재활이라는 복지의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기 위해서는 장애인 전용 체육관 건립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장애인 전용 체육관 건립이 어렵다면 활용도가 낮은 기존 실내체육관을 장애인체육관과 겸하는 다목적체육관으로 활용하자”고 제안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현재 울주군에는 최근 개장한 온산문화체육센터의 체육관, 하늘공원을 설립하면서 만들어진 삼동면민체육관, 언양반천의 군민체육관 등 3곳의 실내체육관이 있다.
이 중 삼동면민체육관의 경우 2014년 1월부터 11월까지 총 129회 이용돼 월 평균 이용횟수는 12회 정도에 불과하다.
일부 실내체육관은 이용횟수가 적은 달에는 월 4~5회에 그치는 등 활용도가 대체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이들 실내체육관에 장애인들을 위한 리프트를 설치하고,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체육프로그램을 구성, 장애인 체육을 활성화시켜 줄 것”을 주문했다.
특히 “2016년 준공하는 범서 구영리의 국민체육센터 내 다목적체육관도 공사 시점부터 장애인 친화적으로 건설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신장열 군수는 “장애인체육관의 경우 건립에 소요되는 행정적·재정적 부담이 크다”면서 “현재 운영되고 있는 장애인복지관의 기능을 강화하고, 군민 체육시설을 장애인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편의시설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울주군은 이날 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4일까지 7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울주군 지방재정투자심사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 ▲울주군 군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울주군 평생학습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울주군 경관 조례안 ▲울주군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울주군 참전유공자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6건의 안건을 다룰 예정이다.
이날 1차 본회의에서는 박기선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급속도로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범서읍의 행정서비스 강화를 촉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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