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TP-동국실업, ‘베스트 오브 챔프 데이‘ 대상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 참여기관 부문

ⓒ News1 제5회 Best of CHAMP Day 시상식에서 동국실업 손동일 부장(오른쪽)이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뉴스1) 이원호 기자 = 고용노동부와 울산시가 지원하고, (재)울산테크노파크(원장 신동식·이하 울산TP)가 수행 중인‘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이하 CHAMP사업)’ 협약기업인 동국실업이 한국산업인력공단이 공모한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 우수 사례 공모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공모는 2013년 1월 1일~2014년 5월 31일 운영기관에서 개설·참여한 훈련과정 또는 컨소시엄 사업과 연관이 있는 사례를 공모해 지난 7월 서류심사, 8월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CHAMP 사업은 고용노동부가 중소기업의 열악한 교육훈련 환경을 개선하고 기술인력 양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재직자 교육훈련 사업이다.

울산TP는 2012년 11월 29일, 고용노동부로부터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동국실업은 울산TP가 처음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을 시작할 때부터 협약기업으로 참여하고 있다.

자동차 부품 설계와 해석분야 훈련과정에 25명의 직원이 참가해 수준단계별 과정을 이수했다. 이러한 재직자 교육훈련 과정이 기업의 성장에 직접적인 영향력을 보인 점이 돋보여 참여기관 부문 대상으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18~19일 강원도 홍천 대명 비발디파크에서 개최된 ‘제5회 Best of CHAMP Day'에서 진행됐다.

동국실업 손동일 부장은 “CHAMP 사업을 통해 실제 생산과 연구개발에 직결된 설계 역량이 강화됐다”며, “울산TP의 인력양성 사업은 기술뿐만 아니라 기업이 더욱 성장할 있는 계기가 되어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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