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서덕출 문학상에 서정홍 시인

 서정홍 시인.  © News1
서정홍 시인. © News1

(울산=뉴스1) 변의현 기자 = 울산신문사(대표이사 조희태)가 주최하는 제7회 서덕출 문학상의 수상자로 '나는 못난이'(보리)를 펴낸 서정홍 시인(56·경남 합천)이 선정됐다.

배익천(심사위원장, 아동문학가, 열린아동문학 주간), 장세련(동시인, 울산아동문학회장), 정일근(동시인, 경남대 교수), 김진영(서덕출문학상 운영위원장, 울산신문 편집국장) 등으로 구성된 서덕출문학상 심사위원회는 24일 최종 심사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심사위원회는 지난해 11월 1일부터 지난달 31일 사이에 발간된 동시, 동화, 동극집 가운데 응모 또는 추천된 작품 50여 편을 대상으로 본심 선고위원회(위원 남호섭, 김미희)의 1차 독회 및 본심에 회부할 작품을 선정한 뒤 최종심을 가졌다.

1차 선고위원들과 본심위원들이 참석한 최종심에서는 서덕출 선생의 문학과 삶에 일치하는 올곧은 문학정신을 가진 아동문학가의 작품을 선정한다는 심사기준에 따라 토론을 거친 후 수상자를 선정했다.

심사위원들은 심사평을 통해 "올해는 예심과 본심을 구분하고 선고위원들의 엄격한 독회를 거쳐 최종심이 열린 만큼 어느 해보다 우수한 작품이 많았다"며 "수상작인 서정홍의 동시집 '나는 못난이'는 자연과 일상적인 것을 통해 우리가 살고 있는 단절된 시대의 인간관계를 새롭게 회복하는 방법을 제시해주는 좋은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올해 수상자인 서정홍씨에겐 창작지원금 1000만원이 주어지며 시상식은 다음달 10일 오후 5시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다. 시상식에 앞서 오후 3시부터는 '서덕출 문학의 환타지성'을 주제로 한 학술세미나가 마련된다.

bluewater20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