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이음아트스페이스 개관하는 임초롱 대표

울산 남구 '예술이 숨쉬는 길'에 오는 15일 이음아트스페이스를 개관하는 임초롱 대표. © News1  노화정 기자
울산 남구 '예술이 숨쉬는 길'에 오는 15일 이음아트스페이스를 개관하는 임초롱 대표. © News1 노화정 기자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이어 함께 느끼며 소통하는 공간으로 만들고 싶습니다."

울산 남구 '예술이 숨쉬는 길'에 처음으로 갤러리를 개관하는 이음아트스페이스 임초롱 대표(29)의 남다른 포부다.

오픈 준비가 한창인 갤러리에서 12일 만난 임 대표는 말 그대로 '당찬 여성'이었다.

"광고 회사를 다니며 많은 사람들을 만났어요. 이들 중에는 작가도 많았는데 전시 공간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었습니다."

임 대표는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구축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작가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갤러리를 개관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미술을 전공하거나 관련된 일을 하는 학생들에게도 작품을 전시할 기회를 많이 줄 생각이다.

"신진 작가나 학생들이 전시회에 자신의 작품을 거는 꿈을 이음아트스페이스에서 이뤘으면 좋겠습니다."

임 대표는 앞으로 그림과 사진뿐만 아니라 영상이나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 작품을 갤러리에 전시할 계획이다.

이음아트스페이스 개관식은 15일 오후 5시.

개관 기념전으로 7월 28일까지 여행 사진작가 피터 디마르코의 '더 노마드 위드인(The Nomad Within)'을 연다.

한편 이음아트스페이스는 울산 사설 갤러리로는 가장 큰 전시 공간을 확보했다.

50호 그림 기준으로 50점, 100호 기준 20점 정도의 작품을 걸 수 있을 정도의 규모다.

벽을 움직이며 공간을 바꿀 수 있어 테마에 맞춰 자유롭게 전시 연출도 가능하다.

bluewater20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