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김기현·박대동 의원, 나란히 헌정대상 수상

새누리당 김기현(왼쪽) 의원과 박대동 의원© News1
새누리당 김기현(왼쪽) 의원과 박대동 의원© News1

울산지역 국회의원 2명이 나란히 법률소비자연맹 선정 2013년 헌정대상을 수상해 화제가 되고 있다.

새누리당 김기현(울산 남구 을) 의원과 같은 당 박대동(울산 북구) 의원은 2일 각각 법률소비자연맹으로부터 올해 헌정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법률소비자연맹은 제19대 국회 1년 동안 국회의원의 의정활동에 대해 국회 본회의와 상임위 출석 및 투표참여율, 가결된 법률안 발의현황,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성적, 국정감사 성적 등을 평가해 이 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2011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다.

김 의원은 “지역 주민들의 기대와 여망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실천한 것이 좋은 결과로 나타난 것 같다”며 “계속해서 지역발전을 위한 열정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박 의원은 "지역구민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올해 ‘헌정대상’을 수상하게 됐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나라와 지역 발전을 위해 앞으로 더욱 성실하게 의정활동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헌정대상 수상자는 새누리당 44명, 민주당 31명으로 총 75명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18일 오후 2시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lucas021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