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 인근에 19층 관광호텔 들어서

서교동에도 15층 관광호텔 신축

위치도© News1

지하철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 근방인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698번지 일대(3272.5㎡)에 지하 4층, 지상 19층 규모의 관광호텔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1일 제11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해 동작구 대림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내에 관광숙박시설과 업무시설(오피스텔)을 건립하는 계획(안)을 '조건부 가결' 했다.

이번 결정은 시흥대로변에 접한 일반상업지역에 대해 관광숙박시설을 설치해 용적률을 110%완화 받는 것과 구역내 제3종일반주거지역에 오피스텔을 건립한다는 게 주요 골자다.

시 관계자는 "호텔이 부족한 상황에서 304실 규모의 관광호텔이 계획되어 산업단지를 방문하는 외국인들의 불편을 덜어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위원회는 또 마포구 서교동 373-9(659㎡)에 지상 15층, 84실 규모의 관광숙박시설을 세우는 '양화로변 관광숙발시설 건립계획안'도 통과시켰다.

pjy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