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특별건축구역'제도 활용한 정비모델 및 가이드라인 개발 착수

<figure class="image mb-30 m-auto text-center border-radius-10"> <img alt="창조적 정비계획 조감도 © News1 br

" src="https://image.news1.kr/system/photos/2012/5/12/141002/article.jpg" width="720" height="100%" data-nimg="fill" layout = "responsive" quality = "80" sizes="(max-width: 768px) 50vw,(min-width: 1024px) 680px,100vw" class="rounded-3 rounded-m-3" objectFit="contain" /> 창조적 정비계획 조감도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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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재개발·재건축 주거단지에 적용할 창조적 정비계획 모델 개발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시는 "현행 건축기준을 탄력적으로 완화할 수 있는 '특별건축구역' 제도를 활용해 다양한 유형의 주거단지 모델 및 가이드라인 개발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특별건축구역 제도는 창의적인 건축을 통해 도시경관을 향상하고 건축기술 수준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08년 건축법에 신설된 제도이다.

그동안 해왔던 성냥갑 아파트 퇴출 등이 건축규제를 통한 소극적 유도 방법이었다면 모델을 직접 개발해 보급하는 보다 적극적인 방법을 통해 주거공간의 다양성을 창출하고자 하는 시도다.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되면 동일한 용적률 체계 하에서 건폐율, 일조권 등 대부분 건축기준을 완화할 수 있게 돼 건축물의 배치와 조경, 공지 등을 창조적으로 다양화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재개발·재건축의 사업성을 저하시키지 않으면서도 시장경쟁력을 갖춘 창조적인 디자인이 가능해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서울시는 앞으로 6개월동안 구체적으로 재개발·재건축 정비지역 특성에 따라 시가지형·구릉지형·수변형·역세권형 등 모델 유형별로 분류한다.

또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단 자문을 거쳐 세부적인 가이드라인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건기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이번 모델 개발을 통해 해당구역 주민들은 동일한 용적률 아래 우수한 디자인을 갖춘 주택단지를 얻게 된다"며 "낙후지역을 매력적인 곳으로 탈바꿈시키는 등 공익과 사익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pjy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