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펜싱 '금빛'…서울시청 선수단, 아시안게임서 메달 9개 수확

서울시청 소속 17명 태극마크…핸드볼·펜싱 이어 클라이밍 3인방 나란히 메달

대한민국 선수들이 27일 일본 아이치현 이나자와시 엔트리오(ENTRIO)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핸드볼 라운드로빈 21 일본과의 경기에서 승리로 금메달을 확정짓자 기뻐하고 있다. 2026.9.27 ⓒ 뉴스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신건웅 기자 = 서울시청 소속 선수들이 '제20회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2개를 포함해 총 9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2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서울시청 소속 선수 17명이 국가대표로 출전해 현재까지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4개를 따냈다.

여자 핸드볼에서는 우빛나·조은빈·정진희가 출전한 대표팀이 6전 전승으로 정상에 올랐다. 개최국 일본과의 최종전에서 27대 23으로 승리하며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이후 8년 만에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되찾았다.

펜싱에서는 전하영이 여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지희는 여자 플뢰레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각각 은메달을 따내 2개의 메달을 수확했고, 심소은도 단체전 은메달을 함께 따냈다.

스포츠클라이밍에서는 이도현이 볼더 은메달, 정지민이 스피드 동메달, 서채현이 볼더 동메달을 획득했다. 사이클에서도 민경호·이진구가 남자 단체추발, 박도영이 여자 단체추발에서 각각 동메달을 추가했다.

메달 도전은 이어진다. 여자축구 김민지·강태경은 2일 중국과 동메달 결정전에 나서고, 스포츠클라이밍 이도현·서채현은 리드 종목에서 추가 메달에 도전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메달을 획득한 선수들에게 축전을 보내 "국가대표이자 서울시청 선수로서 대한민국과 서울의 위상을 높였다"며 축하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ke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