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보, 지방공공기관 혁신 우수…지역상생 분야 장관상 수상

서울신용보증재단이 '2026년 지방공공기관 혁신 우수사례 공모'에서 지역상생·협력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서울시 제공)
서울신용보증재단이 '2026년 지방공공기관 혁신 우수사례 공모'에서 지역상생·협력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서울시 제공)

(서울=뉴스1) 송송이 기자 = 서울신용보증재단은 '2026년 지방공공기관 혁신 우수사례 공모'에서 지역상생·협력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서울 전역의 현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개별 소상공인 지원을 골목상권과 지역 단위로 넓혀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울신보는 25개 자치구마다 소상공인 종합지원센터를 운영하며 금융·경영지원을 확대해 왔다. 긴급 자금 수요에 대응하는 '서울형 안심통장'을 신설하고 창업부터 재도전까지 단계별 경영지원을 제공했다.

골목상권 분야에선 지원에서 소외된 영세상권을 발굴해 자치구의 골목형상점가 지정으로 이어지도록 돕고, 지역 고유 자원을 살린 로컬브랜드 상권도 육성했다. 아울러 자치구별로 민·관·공 기관이 참여하는 지역협의체를 운영하고, 소상공인 데이터와 상권분석을 활용해 맞춤 정책 수립을 지원했다.

서울신보에 따르면 종합지원을 받은 업체의 매출액은 보증만 받은 업체보다 4.9%포인트(p) 더 올랐다. 골목상권 육성지원 사업 참여 상권은 미참여 상권보다 유동인구가 13.1%p, 체감 매출액이 7.9%p 더 늘었다. 로컬브랜드 상권 지원 상권의 매출액 증가율은 미지원 상권보다 17.68%p 높았다.

박장혁 서울신보 사업전략부문 이사는 "앞으로도 현장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정책 수요를 세심하게 살피고, 변화하는 경영환경에 맞는 정책과 사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mark83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