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청년 탄소중립 실천 성과 발표…대학생 등 190명 참여
- 송송이 기자

(서울=뉴스1) 송송이 기자 = 대학생과 지역 청년들이 생활권에서 탄소중립을 직접 실천하는 서울시 '청년이 탄.탄.한 서울' 사업에 참여한 15개 팀이 6개월간의 폐기물 감량 활동 성과를 공개했다.
서울시는 지난 19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성과발표회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3월부터 청년 190여 명이 캠퍼스와 동네에서 쓰레기 줄이기 활동을 벌였다.
동국대 에코코팀은 축제에 다회용기 도입을 제도화해 봄·가을 축제에서 다회용기 9만 1310개를 사용할 예정이다. 이화여대 Ecube팀이 운영한 다회용기 대여 부스는 3880명이 이용했다.
숙명여대 SEM팀은 병뚜껑 1200개로 교내 마라톤 메달을 만들었다. 건국대 CES팀은 종이영수증 길이를 줄여 폐기물 414㎏을 감축했다.
고려대와 성신여대, 서울대 팀 등은 기숙사와 교내에 세제 리필스테이션을 시범 운영했다. 캠퍼스 밖에서도 지역아동센터 환경교육과 공릉동 일대 줍깅 등이 이어졌다.
시는 자원순환 전문가 5명의 현장 심사를 거쳐 대상에 건국대 CES팀, 최우수상에 동국대 에코코팀, 우수상에 이화여대 Ecube팀을 선정하고 서울시장상을 수여했다.
윤재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청년들이 만든 변화가 학교와 지역사회 곳곳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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