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안전보험 사칭 피싱 사이트 등장…서울시, 긴급접속 차단 요청
- 송송이 기자
![[자료]서울시청](https://i3n.news1.kr/system/photos/2022/9/1/5556751/high.jpg)
(서울=뉴스1) 송송이 기자 = '서울시민안전보험'을 사칭해 가입·상담 신청을 받는 것처럼 꾸며 개인정보를 빼내려는 피싱 사이트가 등장했다.
서울시는 시민 민원을 통해 이 같은 사이트를 확인하고 추가 피해와 유사 사이트 운영 여부를 살피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이트는 포털 검색광고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접속한 시민들에게 서울시가 시민안전보험 가입·상담 신청을 받는 것처럼 화면을 꾸며 이름과 생년월일, 연락처 등을 입력하게 했다.
시민안전보험은 별도 신청 없이 서울시민이면 자동 가입되는 제도다. 보험금 청구도 우편과 카카오톡 채널, 이메일로만 받으며 개인정보를 입력하는 웹사이트는 운영하지 않는다.
시는 이미 개인정보를 입력했다면 이후 걸려오는 전화나 문자에 주의하고 주민등록번호나 계좌번호, 인증번호, 금전 등을 요구하면 응하지 말고 경찰이나 금융기관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한국인터넷진흥원에 해당 사이트의 긴급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 지자체 사칭과 개인정보 불법 수집에 대해서는 경찰 수사 의뢰 등 법적 대응도 추진할 방침이다.
최진석 서울시 재난안전실장은 "가입이나 상담을 이유로 개인정보 입력을 요구하는 사이트는 각별히 주의해 달라"며 "의심스러운 사이트는 경찰청(112)이나 한국인터넷진흥원(118)에 즉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mark83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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