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하늘 가를 종이비행기 챔피언은?…19일부터 참가자 모집
다음달 10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개최…700명 모집
- 송송이 기자
(서울=뉴스1) 송송이 기자 = 서울시가 다음달 10일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열리는 '2026 한강 종이비행기 축제' 참가자를 19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모집 규모는 700명이다. 한강 종이비행기 축제는 한국 최초의 민간 비행장 역사를 간직한 여의도에서 2009년부터 열려온 대회다. 매년 사전 신청이 시작된 지 1분여 만에 마감될 정도로 참가 열기가 높다.
서울시는 올해 사전 신청을 하지 못한 시민도 참가할 수 있도록 '현장 이벤트 경기'를 신설한다. 종목과 참여 방법은 행사 당일 공개되며 별도 신청 없이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 700명은 멀리 날리기 종목에 500명, 오래 날리기 종목에 200명이 각각 출전한다. 모두 예선과 본선을 치른다.
멀리 날리기는 4개 부문으로 나뉘어 유치부 100명, 초등 저학년부 200명, 초등 고학년부 140명, 중·고등·일반부 60명을 모집한다. 오래 날리기는 3개 부문으로 초등 저학년부 100명, 초등 고학년부 70명, 중·고등·일반부 30명을 뽑는다.
수상자는 종이비행기 국제 대회 심사 기준을 적용해 행사 당일 49명을 선정한다.
대회 참가 신청은 서울시 미래한강본부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한강 종이비행기 축제가 어느새 16번째 대회를 맞았다"며 "많은 분들이 가을날 한강에서 종이비행기를 날리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mark83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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