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세계 주요 도시들과 기후위기 정책 논의…위기관리회의 개최
일본·태국·대만 등 13개국 14개 도시 참여…17일 개최
- 송송이 기자
(서울=뉴스1) 송송이 기자 = 서울시가 세계 주요 도시들과 기후위기와 복합재난 대응 정책을 공유하는 위기관리회의(CMC)를 오는 17일 연다.
서울시는 최근 발생하는 재난이 기후변화와 도시 집중화로 규모가 커지고 있어, 개별 도시의 대응 역량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국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회의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회의 의제로는 △기후위기 대응 재난관리 전략 △데이터 기반 디지털 재난관리 △국제공조를 통한 대응 역량 강화 △도시별 대규모 재난관리 체계 등이 다뤄진다.
특히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접목한 '디지털 재난관리'가 주요 세션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회의는 호텔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일본과 태국, 대만 등 13개국 14개 도시로 구성된 위기관리 네트워크(CMN) 대표단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2004년 시작된 CMC 회의는 올해가 23회째다. 서울 개최는 2005·2011·2017년에 이어 네 번째다.
홍영근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은 "기후위기와 복합재난에 대응하려면 도시 간 경험과 기술을 공유하는 국제협력이 중요하다"며 "세계 주요 도시들과 재난 대응 역량을 함께 높여 시민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mark83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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