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장애인 축제 '마주봄'…작품 전시·장기자랑·체험행사 운영

(마포구 제공)
(마포구 제공)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 마포구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장애인 축제를 연다.

마포구는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마주봄 2026 마포구 장애인 축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장애인이 참여한 민관합동 태스크포스(TF)가 기획부터 운영까지 직접 참여했다. 행사 기간 마포구청 1층 로비에서는 장애 예술인 작품 200여 점을 선보이는 전시가 상시 운영된다.

15일 오후 2시에는 성산복지관 옆 농구코트에서 14개 팀이 참가하는 장애인 장기자랑이 열린다. 17일 오전 10시 20분에는 마포구청 2층 대강당에서 기념식이 진행되며 장애인복지 유공자 표창과 공연 등이 이어진다.

같은 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구청 광장에서는 장애인 관련 단체와 시설 등 22개 기관이 참여하는 체험·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수어교실과 점자용품 체험, 장애인식개선 OX 퀴즈, 슐런 토너먼트와 직업재활시설 생산품 전시·판매 등이 마련된다.

구는 뇌병변장애인을 위한 전용 신변처리실을 설치하고 시각장애인 대상 현장 해설, 보완대체의사소통(AAC) 안내서와 행사 통역사도 제공한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