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랜서 안심결제 통했다…'서울 프리랜서 온' 계약금액 4.4배 증가
계약 건수도 2.7배 늘어…신규 가입자 1314명
- 한지명 기자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서울시의 프리랜서 안심결제 계약금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4배 늘고 계약 건수도 2.7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프리랜서 종합지원 플랫폼 '서울 프리랜서 온' 개설 200일을 맞아 다음 달 1일부터 31일까지 회원가입과 이용 후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서울 프리랜서 온은 계약 체결과 대금 수령, 업무 실적 관리, 법률·노무·세무 상담 등을 한 곳에서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핵심 서비스인 안심결제는 발주자가 계약대금을 미리 예치한 뒤 프리랜서가 업무를 마치면 지급하는 방식이다. 대금 미지급이나 지급 지연 위험을 줄이기 위해 도입됐다.
올해 안심결제 계약 건수는 44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67건보다 약 2.7배 증가했다. 계약금액은 약 9000만 원에서 4억 원으로 4.4배 늘었다.
신규 가입자도 올해 정식 개설 이후 6개월여 만에 1314명을 기록했다. 지난해 8개월간 가입한 1183명을 이미 넘어섰다.
서울시는 오픈 200일을 기념해 8월 한 달간 신규 가입자 가운데 150명을 추첨해 5000원 상당의 음료 상품권을 지급한다. 이용 후기를 작성한 회원 10명에게는 1만원권 상품권을 제공한다.
하반기에는 변호사와 노무사, 세무사가 현장을 찾아 상담하는 '찾아가는 프리랜서 컨설팅'과 연계해 플랫폼 가입과 이용 방법도 안내할 계획이다.
박경환 서울시 민생노동국장은 "가입자와 안심결제 실적 증가는 프리랜서들이 안전한 계약과 안정적인 대금 지급 지원을 필요로 한다는 의미"라며 "이용자 중심으로 서비스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hj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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