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야간 휴양지 'DDP 바캉스' 열린다

31일부터 사흘간 뮤직페스티벌 개최

(서울시 제공)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무더위와 갑작스러운 폭우로 멀리 휴가를 떠나기 어려운 여름철을 맞아 서울시가 도심 한가운데에서 음악과 음식을 즐기며 쉴 수 있는 도심형 야간 휴양지를 연다.

서울디자인재단은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어울림광장에서 'DDP 바캉스: DDP 뮤직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DDP가 선사하는 여름휴가를 콘셉트로 기획했다. 서울시의 야간 경제 활성화 방향에 맞춰 운영 시간을 오후 4시부터 밤 11시까지로 늘려 퇴근길 직장인이나 야간 관광객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행사 공간은 라이브 무대, 휴식존, 마켓존 등 세 가지로 꾸민다.

메인 무대인 라이브 무대에서는 매일 밤 9시부터 11시까지 장르별 라이브 공연이 펼쳐진다. 첫째 날인 31일은 '재즈의 밤', 둘째 날은 '클래식의 밤', 셋째 날은 '포크의 밤'으로 운영해 매일 색다른 여름밤 분위기를 선사한다.

휴식존과 힐링존에는 프랑스 루브르 피라미드 광장을 채웠던 헬리녹스 캠핑 체어 500여 개와 빈백 등을 설치했다.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마켓존은 오후 4시부터 운영한다.

차강희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는 "매년 DDP만의 공간과 디자인 콘텐츠를 활용해 밤까지 머물며 즐기는 도심형 야간 문화축제로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b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