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공원·하천변 8곳에 '샘물창고'…하루 3200병 제공

지난해 샘물창고 운영(성동구 제공)
지난해 샘물창고 운영(성동구 제공)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공원과 하천변에서 누구나 냉장 생수를 받아 마실 수 있는 '성동 샘물창고'를 운영한다.

성동구는 오는 17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응봉체육공원, 금호나들목, 옥수나들목, 용답역 2번 출구 등 8곳에서 매일 오전 9시와 오후 5시 하루 두 차례 총 3200병의 생수를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는 폭염이 심한 시간대 외출을 줄이기 위해 오후 배부 시간을 기존보다 늦은 오후 5시로 조정했다.

응봉체육공원과 금호나들목, 성수 한신아파트 나들목 등 3곳에는 개인 인증 기능을 갖춘 자판기형 샘물창고를 설치해 1인 1병 배부 방식을 시범 운영한다.

현장에는 동주민센터 자율방재단 관리자를 배치한다. 생수는 재활용이 쉬운 무라벨 제품으로 제공하며 빈 병을 바로 버릴 수 있는 분리배출 수거함도 설치한다.

유보화 성동구청장은 "구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폭염 대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b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