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후 한강서 달리기"…강동구, 청년 러닝크루 운영
전문 강사와 총 16회 과정 야간 달리기
- 신건웅 기자
(서울=뉴스1) 신건웅 기자 = 강동구는 청년층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과 규칙적인 신체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야간 달리기 프로그램인 '청년 액티브 챌린지 러닝크루'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바쁜 일상으로 운동할 시간을 내기 어려운 청년들이 퇴근 후 전문 강사와 함께 달리며 체력을 기르고, 꾸준한 운동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일회성 체험이 아닌 기수별 8회 과정으로 운영해 참가자들이 단계적으로 달리기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러닝크루는 1기와 2기로 나눠 진행된다. 1기는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23일까지 매주 월·목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운영하며, 2기는 다음 달 24일부터 10월 19일까지 매주 월요일 같은 시간에 진행한다. 기수별 8회씩 총 16회 과정이다.
프로그램은 광나루한강공원과 고덕천 산책로 일대에서 열린다. 참가자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를 받으며 올바른 달리기 자세와 호흡법, 준비운동 및 마무리운동, 단계별 러닝 훈련 등을 배우게 된다. 개인별 체력 수준을 고려해 누구나 무리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참여 대상은 만 19세부터 39세까지의 강동구민 또는 강동구 소재 직장인이다. 기수별로 3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받는다.
구는 참가자들의 꾸준한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스티커북을 활용한 출석 인증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누적 참여 횟수에 따라 운동용품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3회·6회·9회·12회 참여 시마다 기념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강동구는 달리기가 심폐지구력 향상과 체지방 감소, 체력 증진, 스트레스 완화 등에 효과적인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인 만큼, 이번 프로그램이 청년들의 지속 가능한 운동 습관 형성과 건강관리 문화 확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청년 액티브 챌린지 러닝크루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청년들이 규칙적으로 운동하며 건강한 생활습관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생활 패턴과 수요를 반영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e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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