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창수 강북구청장 취임…소상공인 특별신용보증 융자 지원
업체당 최대 1억·신규 연 2.67%
- 이비슬 기자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정창수 서울 강북구청장이 취임과 동시에 경기 침체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업체당 최대 1억 원 규모의 특별신용보증 융자를 지원하기로 했다.
강북구는 민선 9기 출범 첫날인 이날부터 '2026년 2차 강북 구(區)해드림 특별신용보증' 융자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강북구에 사업장을 둔 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의 보증서 담보대출을 처음 이용하거나 기존 보증 대출을 모두 갚은 신규 대상자, 기존 보증 대출을 상환 중인 추가 대상자 모두 신청할 수 있다.
구는 지난 4월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MG새마을금고, 서울신용보증재단과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기관 공동 출연으로 재원을 마련하고 서울신용보증재단의 특별운용배수를 적용해 보증 한도를 공급한다.
융자 한도는 업체당 최대 1억 원이다. 신규 대상자는 연 2.67% 변동금리를 적용받고, 추가 대상자는 해당 금리에 0.2%포인트가 가산된다.
상환 조건은 1년 거치 4년 원금균등분할상환이다. 중도상환수수료가 없어 여유 자금이 생기면 수수료 없이 원금을 상환할 수 있다.
보증비율과 보증료율은 이용 형태에 따라 다르다. 신규 이용자는 100% 보증비율과 연 0.8% 보증료율을 적용받는다. 추가 이용자는 95% 보증비율과 연 1.0% 보증료율이 적용된다.
신청은 이날 오전 9시부터 가능하다. 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신분증과 사업자등록증 사본을 지참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사이 서울신용보증재단 강북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정창수 강북구청장은 "특별신용보증 자금 지원이 금융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마련된 만큼 자금 압박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자립에 실질적인 버팀목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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