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장년취업사관학교' 정규반 300명 모집
- 이비슬 기자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시는 중장년 재취업 지원 프로그램인 '중장년취업사관학교' 정규반 2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출범 두 달 만에 참여자 867명, 수료율 90% 이상을 기록한 성과를 바탕으로 이번 2차 모집에서는 총 300명을 선발한다.
중장년취업사관학교는 인재 등록부터 취업상담·취업훈련·일자리 매칭·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데이터 기반으로 통합한 서울시 취업 지원 서비스다.
이번 정규반은 1차 운영 당시 수요가 높았던 직무를 고려해 △AI·디지털 △기술직 △사무직 3개 분야 11개 과정으로 구성했다.
AI·디지털 분야에서는 △AI 에이전트 서비스 실무 △AI 콘텐츠 강사 양성 △AI 기반 소프트웨어 테스터 및 모니터링 과정을 신설했다. 중장년의 기존 업무 경험에 AI 활용 역량을 결합해 실무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기술직 분야는 △전기기능사·소방안전관리자 2급 자격 취득 △지게차 자격 취득 및 현장 실무 △전기안전관리 취업 과정으로 구성했다.
사무직 분야에서는 법률·노무·세무회계 사무원·항공예약·여행상담 실무 과정을 새롭게개설했다.
이번 정규반은 서울 거주 40~64세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은 이날부터 '일자리몽땅' 누리집에서 받는다. 참여자는 일대일 상담을 통해 맞춤형 취업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앞서 1차 운영에서는 일부 기술창업 과정에서 창업률 85.7%를 기록하는 성과를 냈다.
강명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는 "중장년취업사관학교가 출범 두 달 만에 867명의 참여를 끌어내며 중장년의 재취업 수요를 확인했다"며 "산업 수요에 맞는 유망 직종을 지속해서 발굴해 재취업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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