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45709억 중동발 고물가 대응 추경 서울시의회 통과
올해 서울시 예산 52조 9427억원으로 증액
- 이비슬 기자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중동전쟁 여파에 따른 고물가 극복을 위해 서울시가 편성한 1조 45709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이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서울시의회는 28일 오후 제33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서울시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재석 59명 중 찬성 55명, 반대 1명, 기권 3명 표결로 가결했다.
김성보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추경을 통해 증액한 예산은 민생 현장에서 즉각 체감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차질 없이 집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서울시는 중동발 정세 불안으로 인한 위기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1조 4570억 원의 2026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하고 지난 15일 서울시의회에 제출했다.
추경 규모는 기정예산 51조 4857억원 대비 2.8% 규모다. 이날 추경안 통과에 따라 올해 서울시 예산은 52조 9427억 원으로 늘었다.
추경은 △소상공인·수출 중소기업·취약 계층 지원(1202억 원)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및 내연차량 친환경 전환(4976억 원) △고유가 피해지원금 매칭지원(1529억 원) △자치구 조정교부금 지원(3530억 원)에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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