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K-주얼리 육성…이탈리아 '비첸차오로 박람회' 참가기업 모집
- 이비슬 기자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 종로구는 서울경제진흥원과 협력해 한국 주얼리 브랜드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양 기관은 20일 이탈리아 '비첸차오로 박람회' 공동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참가 기업 모집에 나섰다.
종로구는 오는 9월과 내년 1월 박람회에서 '서울종로관'을 운영하고 선정 기업에 전시 부스·통역·교육 등 업체당 약 1500만 원을 지원한다.
참가 신청은 이날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접수한다. 앞서 종로구는 올해 1월 박람회에서 130건 이상의 바이어 상담 성과를 냈다.
한편 종로구는 해외 진출 지원과 함께 산업 기반 강화를 위해 주얼리 업계 최초로 용어를 표준화하는 작업도 마무리했다.
'한국주얼리산업 용어사전'은 제조·세공·디자인·감정 등 전 분야에서 혼용하던 약 2000개의 용어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자료다. 주얼리산업진흥재단과 함께 2024년 7월부터 약 2년간 전문가 30여 명이 참여했다. 사전은 오는 27일부터 종로구 누리집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정문헌 구청장은 "전문성을 갖춘 SBA와의 협력을 통해 우리 기업들이 세계 무대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용어사전 발간으로 산업의 기초 체력도 강화한 만큼 K-주얼리를 글로벌 명품 브랜드로 성장시키기 위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b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