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RISE 추가 공모…"대학-산업 연결해 청년 일자리 창출"
5~7월 대학 선정 거쳐 7월부터 착수 예정
- 신건웅 기자
(서울=뉴스1) 신건웅 기자 = 서울시는 대학이 보유한 인재와 기술을 산업 현장의 실질적인 경제 성과로 연결하기 위해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사업 추가 공모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라이즈(RISE)는 교육부가 대학 재정지원 권한을 지방자치단체로 이관해 지역 특성에 맞는 인재양성과 산업 연계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서울시는 현재 연간 약 1000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5대 프로젝트, 16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공모는 기존 서울형 RISE 사업을 기반으로, 대학의 혁신 자원이 '캠퍼스 안'에 머무르지 않고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될 수 있도록 '현장 실효성'을 한층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대학의 지식과 인프라를 산업 성장을 견인하는 '실무 맞춤형 인재'와 '실전형 원천기술'로 전환해 가시적인 경제 성과를 창출하는 것이 핵심이다.
우선 대학의 교육·산학협력·연구 전 영역에 걸쳐 '현장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청년취업사관학교 대학+ △산학협력 생태계 활성화 △서울 RISE 10 챌린지 3개의 핵심 단위과제 등 3개 사업을 추가 공모한다.
'청년취업사관학교 대학+'은 대학 교육과 취업 간 단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청년취업사관학교 성공사례를 바탕으로 실전 역량을 갖춘 '현장 밀착형 인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산학협력 생태계 활성화'는 일반대와 전문대 간 역할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 서울형 산학협력 체계의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한다.
'서울 RISE 10 챌린지'는 단기 성과 중심의 연구 구조를 탈피해 대학 주도의 장기·도전형 연구 생태계를 조성한다.
서울시는 이번 공모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다각적인 평가 관리 체계를 가동한다. 선정의 객관성을 확보하고자 서면 평가와 대면 평가를 단계별 구분하고, 사업별 특성에 맞춰 평가위원을 상이하게 구성함으로써 심사의 전문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선정 절차는 '서류 검토→선정 평가(서면·대면)→지원 대학 선정→서울 RISE 위원회 심의·의결→최종 결과 통보 및 이의신청' 순으로 진행한다.
선정 평가(서면·대면) 시, 평가위원을 달리 구성해 평가 정보의 유출을 원천 차단하고 철저한 보안 체계 속에서 대학의 역량을 다각도로 검증해 공정성을 높일 방침이다.
참여 희망 대학은 다음 달 15일까지 서울 RISE 센터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고, 오는 24일 서소문 1청사에서 열리는 사업설명회를 통해 구체적인 사업 운영 방향을 안내받을 수 있다.
이수연 서울시 경제실장은 "AI 대전환기, 도시의 경쟁력을 결정짓는 핵심 자산은 결국 '인재'"라며 "서울 RISE를 대학과 산업 현장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혁신 생태계의 전환점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단순 지원을 넘어 대학의 잠재력이 서울의 성장 동력이 되는 상생 모델을 정립할 것"이라며 "RISE 사업을 청년의 꿈과 도시의 성장을 이어주는 가교로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ke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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