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봄빛축제' 개최…푸드트럭 다회용기 대여·반납 시스템

3~5일 안산·홍제폭포 일대…친환경 축제 조성

서대문 봄빛축제 '쓰레기 없는 친환경 꽃길 걸어요'(서대문구 제공)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 서대문구는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안산과 홍제폭포 일대에서 '2026 서대문 봄빛축제'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안산 벚꽃마당에서 여는 '벚꽃 한마당'을 시작으로 가곡 음악회, 오케스트라 공연, 가족 뮤지컬, 노래자랑과 같은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구는 올해 축제를 '쓰레기 없는 친환경 축제'로 운영하기로 하고 수양벚나무를 포함한 3000여 그루 벚꽃 경관 보호를 위해 방문객 참여형 환경 캠페인을 강화한다.

축제 기간 '분리배출로 쓰레기 다이어트' 캠페인을 통해 폐기물 분리배출을 유도하고 재활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푸드트럭 이용 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다회용기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반납함도 운영한다.

현장에는 '클린존'을 설치해 분리배출 안내 요원을 배치하고 '자기 쓰레기 되가져가기' 참여를 독려한다. 야간 경관조명 운영 기간에도 무단 투기 방지를 위한 순찰을 강화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벚꽃 자원을 보호하면서 지속 가능한 축제 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b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