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시니어 '7학년교실' 450명 모집…65세 이상 전액 무료

[자료]서울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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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은 65세 이상 시니어를 위한 '다시가는 학교 7학년교실' 참여자 450명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7학년교실은 입학식·반장선거·소풍·졸업식 등 학급 단위로 운영하는 1년 과정 프로그램이다. 단순 강의뿐만 아니라 참여자 간 관계 형성과 공동체 경험에 초점을 뒀다.

과정은 신규반과 선배반으로 나눴다. 신규반은 주 1회 4시간씩 자기이해·건강·사고확장·생활역량 중심 교육이 진행된다. 선배반은 주 1회 2시간씩 동아리 기획과 실천 중심 활동을 운영한다.

모집 규모는 역대 최대다. 전년 250명에서 450명으로 확대됐으며 운영 거점도 기존 4개 캠퍼스에서 서울 전역 14곳으로 늘었다. 평생학습관·사회복지관 10곳을 신규 거점기관으로 지정해 거주지 인근 참여를 가능하게 했다.

올해부터는 참여 기준도 완화했다. 기존 만 70세 이상에서 만 65세 이상으로 낮춰 참여 문턱을 낮췄다. 모집 대상은 1961년생 이상 서울시민 또는 서울 생활권자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접수는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4월 10일까지 서울시평생학습포털 또는 현장 방문으로 가능하다. 이후 전화 상담을 거쳐 최종 참여자를 선발한다.

입학 주간은 4월 20일부터 24일까지다. 참여자는 배정된 기관에서 입학식에 참석하면 된다.

한용진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장은 "7학년교실은 시니어 시민들이 안전한 공동체 안에서 새로운 활력을 찾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양적 확대와 함께 교육 품질도 높이겠다"고 말했다.

b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