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고산자로14길·마장로 보행환경 개선 착공

고산자로14길 보행환경 개선(성동구 제공)
고산자로14길 보행환경 개선(성동구 제공)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 성동구는 고산자로14길과 마장로 일대 보행환경 개선 공사를 이달 본격 착공했다고 23일 밝혔다.

고산자로14길은 행당두산아파트 인근 구간으로 왕십리역과 성동구청, 성동광진교육청 등을 이용하는 주민 통행이 많은 지역이다. 그동안 보행로가 없어 차도를 이용해야 하는 등 안전사고 우려가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구는 행당두산아파트 측에 연장 58m, 폭 1.5m 규모의 보행로를 신설하고 맞은편 보도를 일부 축소해 차도 폭을 조정할 계획이다. 노후 경계석과 측구도 함께 정비해 배수 기능과 보행 안정성을 높인다.

마장로 일대 보행환경 개선도 함께 추진한다. 마장로는 지하철 5호선 마장역과 한양대 일대를 연결하는 주요 보행로로 2001년 조성 이후 약 25년이 지나며 보도 파손과 침하가 발생해왔다.

구는 왕십리삼성아파트 인근 마장로 연장 148m, 폭 3.25m 구간의 보도를 전면 정비하고 기존 보도블록을 철거한 뒤 내구성과 투수성이 높은 '콘크리트 투수 블록'을 적용할 계획이다. 노후 경계석과 측구도 함께 정비해 보행 안전성을 강화한다.

b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