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의원 전원 '절윤' 천명, 선거 임할 최소한의 발판 마련"
국힘 '尹 복귀 반대' 결의에 "당 노선 정성화 시작"
- 조수빈 기자
(서울=뉴스1) 조수빈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9일 열린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정치적 복귀에 반대하는 결의문이 채택된 것과 관련해 "(국민의힘) 의원들이 당 노선 정상화에 나선 것을 다행스럽고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날 국민의힘은 의원총회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정치적 복귀에 반대한다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12·3 비상계엄이 일어난 지 1년 3개월 만이고, 윤 전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에서 탄핵을 당한 지 11개월 만이다.
오 시장은 "우리 당 소속 의원 전원 명의로 절윤을 천명하는 결의문을 채택한 것으로 의미 있는 변화가 시작됐다"며 "수도권 출마 후보자들이 이제 선거에 임할 수 있는 최소한의 발판이 마련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결의문이 선언에 그치지 않고 하나 하나 실천되어 국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정당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전날 국민의힘의 서울시장 후보 공천 신청을 거부하면서 당의 노선 변경이 선행돼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ch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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