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정원사 양성 나선다…"도심 생태계 회복"

종로 정원사 마을 업무 협약식(종로구 제공)
종로 정원사 마을 업무 협약식(종로구 제공)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 종로구는 정원문화 확산과 도시 생태계 회복을 위해 '종로 정원사 마을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정원사 양성 교육은 총 5학기 과정으로 정원 설계·식물 생태 분야 전문가가 이론과 실습을 지도한다. 참가자들은 북촌·서촌·청진인사·사직 4개 권역으로 나뉘어 책임정원사와 함께 골목 환경에 맞는 가드닝 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종로구와 카카오메이커스, 사단법인 생명의숲이 협력해 추진한다. 종로구는 부지 제공과 행정 지원을 맡고 생명의숲은 정원 조성과 프로그램 운영을 담당하며 카카오메이커스는 사업비 후원과 홍보를 지원한다.

상반기 활동은 오는 11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진행한다. 구는 어린이 동반 가족부터 어르신까지 참여할 수 있는 세대별 맞춤 가드닝 프로그램과 허브차 시음 등 정원 여가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구민과 기업, 전문가가 함께 지속가능한 공공정원 관리체계를 만드는 프로젝트"라며 "청진공원 정원사의 집을 중심으로 종로 전역에 정원 생태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