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장·성수 스마트헬스케어센터 개소…6개 권역 건강돌봄 체계 구축

마장 스마트헬스케어센터 개소식(성동구 제공)
마장 스마트헬스케어센터 개소식(성동구 제공)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 성동구는 마장·성수 스마트헬스케어센터를 잇달아 개소했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2024년 12월 사근 센터를 시작으로 송정·왕십리·금호 지역에 센터를 확충해 왔다. 이번 마장·성수 센터 개소로 총 6개 권역별 거점을 갖추게 됐다.

마장 스마트헬스케어센터는 성동노인종합사회복지관 3층에 조성했다. 복지관 셔틀버스를 활용해 이동이 어려운 어르신의 방문을 지원하고 근력운동 프로그램과 연계 운영한다.

성수 스마트헬스케어센터는 성수종합사회복지관 6층에 마련했다. 도보 접근이 가능한 생활권 내 시설로 조성돼 예방적 건강관리 거점 역할을 수행한다.

센터 이용 대상은 60세 이상 성동구민이며 공간은 △건강측정존 △AI 근력운동존 △유연성 운동존으로 구성했다.

이용자는 건강측정존에서 보행속도·일어서기·정적균형 검사를 통해 신체기능을 평가받는다. 국제 표준 평가도구인 SPPB 점수를 기반으로 기능 수준을 구분할 수 있다. 기능 수준에 맞는 운동 프로그램도 신청할 수 있으며 정원 초과 시 공개 추첨으로 이용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이용자는 건강운동관리사의 지도 아래 3개월 집중관리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AI 기반 운동기구를 활용해 개인별 맞춤 운동을 진행하고 데이터를 지속 관리한다.

구는 3월 한 달간 시범운영을 거쳐 4월부터 정규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정규 프로그램 신청은 4월 1일부터 7일까지 진행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스마트헬스케어센터는 어르신의 신체기능을 조기에 관리해 노쇠 진행을 늦추는 예방 중심 건강관리 모델"이라며 "생활권 가까이에서 누구나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거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