숏츠·라디오로 소통하는 방법은…고립감 완화 프로그램 운영

서울시, 생애주기별 미디어 특화 프로그램

[자료]서울시청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시와 서울시청자미디어센터는 상반기 내 외로움·고립·은둔 예방 및 회복을 목적으로 하는 '생애주기별 미디어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미디어를 사회적 연결 도구로 활용해 시민 간 관계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청년·중장년·시니어 등 세대별 특성에 맞춰 구성한다. 청년층은 '청년 도시기록 숏츠 클래스'를 통해 짧은 영상으로 일상과 감정을 기록하고 공유하도록 해 관계 형성에 부담을 느끼는 청년들이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중장년층은 라디오 기반 소통 프로그램 '공감 라디오랩'을 통해 관계 축소로 인한 고립감을 완화한다. 시니어층은 스마트폰을 활용한 생활기록 영상 제작 교육으로 디지털 활용 역량을 높인다.

전 세대를 대상으로는 미디어 활동가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 상담과 미디어 활용 역량을 갖춘 인력을 양성해 지역 기반 활동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이번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이날 서울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업무협약을 맺었다.

김홍찬 서울시 돌봄고독정책관은 "미디어를 통해 시민들이 서로 연결되고 혼자가 아니라는 감각을 회복하도록 돕겠다"며 "민관 협력을 통해 외로움 없는 서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b3@news1.kr